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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2주 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제품 리뷰로 어떤 걸 쓸까 고민하다가 요즘 제일 많이 쓰고 있는 립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풀메이크업을 포기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다닌 지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ㅠ

그래서 요즘의 화장(?) 루틴은    [  토너 -> 크림 -> 선크림 -> 립밤   ]   입니다.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항상 립밤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립밤은 일본 여행 가면 꼭 사야 하는 필수템 중 하나인 '니베아 복숭아 립밤'입니다.

복숭아 립밤은 색은 분홍색이지만 무색에 달달한 복숭아 향이 나는 기름진? 느낌의 립밤인데,
그 향이 좋아서 꾸준히 바르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향기가 느끼한 냄새같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느라 선명하고 또렷한 얼굴은 포기했지만...
입술색은 포기할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붉어지는 립밤을 구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떤 립밤을 살까 많이 고민했는데,
그 당시 아리따움에  필요한 걸 사러 갔다가 직원분의 안내로 해당 매장을 스마트스토어로 등록하고
쇼핑지원금 5000원 쿠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 아리따움 스마트스토어 등록안하신 분들은 등록하고 쇼핑지원금 5000원 받으세용! *

아리따움 앱을 다운로드하고, 자주가는 매장을 스마트 스토어로 등록하고나면 여러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aritaum.com/membership/jo/membership_jo_join_intro.do


아리따움 매장에서 파는 립밤 중 

1. 인공적인 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향을 가지고 있는 제품
2. 어두운 붉은색이 아닌 자연스러운 붉은색으로 발색되는 제품
3. 패키지가 유치하지 않은 제품

이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한율 자연을 닮은 립밤 '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리따움몰의 한율 자연을 닮은 립밤 판매 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한율 립밤의 패키지는 수채화 물감으로 끝을 물들인 듯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립밤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디자인도, 패키지의 재질도  모두 자연자연한 느낌입니다.

매장에 비치되어있는 샘플 제품으로 발색 테스트를 해봤는데 아래와 같은 느낌(★주관주의)을 받았습니다.

흰감국, 어린쑥 - 무색
쌀 - 아주 연한 코랄색
서리태 - 살짝 어두운 자주색
자초 - 살짝 밝은 빨간색

파운데이션 23호를 쓰는 제 얼굴톤에는 '자초'가 찰떡이어서 
'자초'를 선택했습니다.

제품명 : 한율 - 자연을 닮은 립밤

색상 :  흰감국, 어린쑥, 쌀, 서리태, 자초( <- 구입 색상 )

가격 : 정가 9,000원

제조사 : (주)아모레퍼시픽

패키지 정면, 측면

 밝은 조명 때문에 핑크핑크하게 나왔지만 실제 패키지의 색상은 위 사진보다 살짝 어둡습니다.

패키지 하단

보관조건 10~30℃라고 적혀있으며,
대부분의 립밤이 그러하듯 한율 립밤도 따뜻한 곳(ex: 바지 주머니 등)에 두면 살짝 녹는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인 립밤을 꺼내보면 패키지 높이와 거의 비슷하고,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 됩니다.

미개봉 상태의 립밤에는 길쭉한 투명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립밤의 하단에는 제품명과 색상, 유효기간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2019년 2월 26일에 구입했고, 유효기간은 2022년 1월 15일까지 입니다.

예전에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화장품의 사용기한에 대해 많이 조사했었는데,

립 제품은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본 제품은 홈페이지에 '개봉 후 12개월 이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입술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이므로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개봉 씰을 뜯어내고 뚜껑을 열어보면 용기 끝까지 립밤이 꽉 차있습니다.

완전 빨간색(#FF0000)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주황끼가 아주 살짝 도는듯한 쨍한 빨간색 느낌입니다.

립밤의 상단부를 잡고 하단부를 살짝 돌리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용기와 립밤의 윗부분은 비스듬하게 사선 처리되어있어 입술에 바르기 편한 것 같습니다.

립밤을 다 꺼내본모습입니다. 

어떤 립밤은 다 꺼내고 난 후 다시 돌려서 집어넣을 때 입구 부분에 긁히는 경우도 있는데,
한율 립밤은 옆면의 긁힘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왼쪽은 1회 발색, 오른쪽은 3회 발색한 모습입니다.
조명으로 인해 사진이 너무 밝게 나온 것 같아서 살짝 어두운 조명에서의 발색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 )

위와 마찬가지로 왼쪽은 1회 발색, 오른쪽은 3회 발색한 모습입니다.


2주동안 매일매일 하루에 약 10번정도 바른 후 립밤의 상태

2주 동안 립밤을 사용해본 총평은 

별5개 중 '4.5개'입니다.

화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1번, 화장한 상태에서는 3번 정도 쓱쓱 발라주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 _ <

< 장 점 >

1. 틴트를 따로 바르지 않고 한율 립밤만 한번 쓱 발라줘도 입술색이 자연스럽게 붉어짐

2. 인공적인 과일향이 아닌 향긋한 허브향

3. 끈적거림, 답답한 느낌이 없음

4. 각질 부각이 1도 없음

 

< 단 점 >

1. 살짝의 묻어남이 있음(지속력이 약함)

 

< 총 평 >

세일하면 바로 달려가서 여러 개 쟁여놓고 싶은 립밤 😘

창백한 입술을 생기 있는 입술로 변신시켜주는 립밤 😘

최애 립밤으로 등극 - ★

한율 자연을 닮은 립밤 - 자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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